<전국매일/서울>임형찬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서대문구 합기도연합회(회장 최형구)의 재능기부로 ‘제1기 여성 호신술 아카데미’를 오는 18일부터 12월 9일까지 무료 운영한다.
2016년 주민 대상 ‘여성 안전 아이디어 공모’에 선정된 이 프로그램은 여성이 위기상황에 처했을 때 상대방의 위력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보호하고 타인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을 정도의 대처 능력을 기르는 것이 목표다.
성인여성 대상 호신술 아카데미는 합기도검무관(대표 최형구, 가좌로 148)과 합기도검무관 중앙본관(대표 윤기철, 수색로 20)에서 오는 18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반이 마련돼 총 4개반이 운영된다.
구는 이를위해 최근 구청에서 합기도연합회와 '여성 호신술 아케데미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수강 희망 성인 여성은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13일까지 이메일(limka@sdm.go.kr)이나 팩스(330-1624)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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