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임형찬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경로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이 춤과 노래 등 다양한 끼를 선보이는 ‘2016 시니어 슈퍼스타 종로’를 오는 24일 구민회관에서 개최한다.
구는 최근 예선을 통해 본선에 참가할 10개 팀을 선발했다. 60세 이상 어르신과 어르신이 포함된 2인 이상의 가족이나 팀, 노인관련 단체 및 기관 등이 참여했다.
본선은 식전 난타공연 및 상명대학교 무용학과 학생들의 장구춤이 식전 행사로, 본선 참가팀은 춤과 노래 등 재능을 발휘하게 된다.특별공연엔 아카펠라 그룹 DIA과 트로트 가수 지나유가 출연한다.
심사는 뮤지컬 배우 박무진과 명지대 공연예술학과 교수 등이 음정, 박자, 가사정확 등에 대해 점수를 매기고 어르신과 젊은 세대가 함께 어우러진 팀에는 가산점이 주어진다.
구는 본선 고득점 순에 따라 응원상을 포함한 13개 팀을 뽑아 시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세대 간 통합과 잊혀져가는 경로효친사상을 되새겨 보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한 만큼 어르신들이 끼와 열정을 맘껏 펼치고 젊은 세대와 화합하며 즐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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