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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 제97회 전국체전 최다 금메달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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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 제97회 전국체전 최다 금메달 수확
  • 경북/ 신용대
  • 승인 2016.10.1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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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충남에서 개최된‘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역대 고등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고등부 38개 종목 70개교 632명(임원 97명, 선수 남 323명, 여 212명) 선수단이 5위를 목표로 참가해 금메달 35개, 은메달 25개, 동메달 35개, 합계 95개를 수확하며 고등부 금메달 순위 3위의 성적을 올리며 종합 4위 달성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번 대회에서 거둔 성적은 2009년 대전에서 개최된 제90회 전국체육대회(금메달 28개)의 성적을 뛰어넘는 최다 금메달 획득이라는 쾌거를 올리게됐다.

 

경북도교육청은 지난 5월 강릉에서 개최된‘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역대 최다 금메달 38개를 획득하며 종합순위 3위로 최고의 성적을 거둔데 이어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고등부 종합 4위, 금메달 순위 3위의 성적을 거두며 경북 학교체육의 위상을 드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평소 학교체육에 지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이영우 교육감의 열정과 학생선수 지도에 열정을 바친 지도교사, 전임 지도자, 경기력 향상을 위해 학생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하나가 돼 만든 결과였다.

 

전국체육대회 종합 4위 달성의 견인차 역할을 한 고등부 구(여고), 정구, 하키(여고), 배드민턴 등 단체경기 종목과 육상, 역도, 자전거 등 개인기록경기 종목에서 선전을 했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축구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 금메달, 배드민턴 청송여자고등학교, 하키 성주여자고등학교 은메달을 획득하며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경북체육고등학교는 역대 최다인 금메달 17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13개, 합계 43개를 거둬들여 명실 공히 경북 엘리트 체육의 산실임을 입증했다.

 

육상에서 안경린(경북체육고등학교 2학년)이 400m, 400mR, 1600mR에서 3관왕, 역도에서 경북체육고등학교 2학년 장현주(75Kg급), 김지현(+75Kg급)은 인상, 용상, 합계에서 금메달을 들어올려 3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특히 송민지(경북체육고등학교 3학년)는 대회 기간 중 모친상의 슬픔을 극복하고 자전거 2Km개인추발, 개인도로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2관왕이 됐으며 그 외의 경기에서도 은메달 4개를 추가했다.

 

경북도교육청 관계자는“차기 충북에서 개최되는‘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도교육청, 경북체육회, 경기단체 관계자와 유기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최선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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