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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안전한 임도 개설 머리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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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안전한 임도 개설 머리맞대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16.10.1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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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는 최근 임도 및 산지전용지의 체계적인 관리방법과 정보공유를 위한 시군 업무담당 공무원 연찬회를 개최했다. 

 

  도는 산림자원의 효율적 경영을 위해 임업기계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각종 임업기계장비와 관리 인력의 신속한 진입과 생산된 임산물 반출로 역활을 하는 임도를 개설하고 있다. 

 

  또한 산업단지, 주거단지조성, 도로개설, 토석채취 등 산지개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재해에 강한 임도개설과 산지 난개발을 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방법을 공유하기 위함이라며 도는 이번 연찬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거창 북상월성 도유림 임도단지 현장과 금원산자연휴양림 숲속수련장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연찬회에서는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임도개설 및 관리 분야에 대한 전물기술을 설명하고 산지전용 담당자의 산지전용지 사후관리 방안에 대한 설명으로새로운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도유림 임도단지에서 산림경영과 임도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린 현장 견학과 토론회에서는 도유림에서 생산된 목재를 임도를 이용하여 전량 수집해 돈이 되는 산림경영 모델을 제시하여 시군 담당자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박세복 경남도 산림녹과장은“앞으로 수익창출을 위한 산림경영에는 임업기계화가 필수적 이므로 임도개설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번 연찬회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면서“시군에서는 임도개설 대상지 선정 시 산림재해 우려가 있는 장소는 피하고 개설하는 임도는 튼튼하게 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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