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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우리시대 작가들의 소소한 이야기 ‘청운문사,도서관방담’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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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우리시대 작가들의 소소한 이야기 ‘청운문사,도서관방담’운영
  • 임형찬기자
  • 승인 2016.10.28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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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임형찬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내달 한달간 매주 수요일에 청운문학도서관 한옥채에서 우리시대 작가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듣는 ‘청운문사,도서관방담’을 운영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작가와 독자간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작가의 작품세계를 이해하고 나아가 한국문학의 독자저변을 넓히기 위한 것이다.

 

‘청운문사,도서관방담’에서는 시인 최영미,소설가 정세랑,김금희 등 작가 7인이 자신의 삶이 담긴 작품이야기를 주민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먼저 내달 2일 오프닝 행사 ‘시인의 서재’는 ‘돼지들에게’로 ‘2006 이수문학상’을 수상한 최영미 시인의 삶과 작품 이야기를 담은 북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KBS 아나운서 정용실이 함께한다. 최영미 시인의 사인회도 열린다.

 

내달 9일엔 ‘이만큼 가까이’로 ‘제7회 창비 장편소설상’을 수상한 소설가 정세랑,‘너무 한낮의 연애’로 ‘2016년 젊은작가상’ 대상을 수상한 소설가 김금희가 ‘당시의 결, 소설의 결 : 소울메이트 소설 찾기’를 강연한다.

 

또한 16일 주목받는 젊은 작가 정지돈과 박솔뫼, 23일 소설가 은희경과 정용준,30일엔 시인 최영미가 다시 한번 참여한다.

 

구 관계자는 “시·문학특화도서관인 청운문학도서관은 한옥의 정취을 느끼며 문학을 이야기하기에 최적의 장소”라면서 “작가들의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보다 가까이에서 들어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인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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