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충남 건강프로그램 발표대회가 최근 청양문예회관에서 (사)대한노인회 충남 경로당광역지원센터(센터장 서종호) 주관으로 도내 노인 6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충남도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가 후원해 매년 도내 15개 시·군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및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경로당에서 배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한해를 마무리하는 의미를 갖고 개최되고 있다.
이날 참여한 15개 시군 어르신들은 명예를 걸고 맷돌체조, 기공체조, 풍물놀이 등 다양하고 독특한 프로그램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청양군은 읍내2리 경로당이 출전해 총 26명의 어르신들이 ‘명랑운동회’라는 팀명으로 체조가 결합된 댄스를 선보였다.
신안철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장은 “경쟁보다는 화합하는 대회가 되기를 주문하며 지역의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행복을 추구하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대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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