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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베트남 하노이에 홍보사무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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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베트남 하노이에 홍보사무소 개소
  • 제주/현세하기자
  • 승인 2016.11.01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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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는 이달 중 베트남 하노이에 제주관광홍보사무소를 개소한다고 1일 밝혔다. 

 

  도는 하노이 관광홍보사무소 개소 후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현지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제주관광설명회를 할 계획이다. 

 

  도와 제주관광공사, 제주컨벤션뷰로는 앞서 지난 3월 하노이에서 현지 5개 대형 여행사와 베트남 기업체 인센티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노이는 다른 동남아 국가 시장과 달리 수도권 의존도가 낮아 현지인들에게 다양한 제주관광 상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들어 지난 9월까지 제주를 찾은 베트남 관광객은 1만9470명이다. 이승찬 도 관광국장은 "제주에 거주하는 외국인 중 베트남에서 온 결혼 이주 여성과 근로자가 가장 많다"며 "제주관광홍보사무소가 상호 교류와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제주도와 베트남 꽝닌성의 하롱베이는 2011년 말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됐으며, 2015년 10월 도와 꽝닌성은 관광 교류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도는 1999년 중국 베이징에 제주관광홍보사무소를 개소한 이후에 현재까지 중국에 5개소, 일본에 4개소, 대만과 말레이시아에 각각 1개소씩 모두 11개소의 관광홍보사무소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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