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영도) 소속 여성문화회관에서는 지난달 27일 아라리의 고장 정선군 일원으로 ‘해설이 있는 문화기행’을 다녀왔다.

폐광을 개발해 멋진 자연경관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레일바이크 체험, 남한강 1천리길 물길 따라 목재를 운반하던 유명한 뗏목 시발지점으로 각지에서 모여든 뗏꾼들의 아라리 소리가 끊이지 않던 아우라지를 문화관광 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관람한 후 ‘옥산장’에서 곤드레나물밥 정식으로 정선의 별미를 맛보았다. 식사 후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민속장인 ‘정선 5일장’을 탐방하며 정선의 진정한 멋과 맛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여성문화회관이 지역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문화기행은 지역주민과 수강생들에게 품격 있고 건전한 지역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항상 인기리에 조기 마감 되고 있다.

박창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