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시 공무원들이 어려운 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자율적으로 연탄나눔 모금 활동을 벌인다.
춘천시는 오는 20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1인 1구좌 1만원 자율 모금에 나선다고 밝히면서 목표액은 연탄 2만장에 해당하는 1000만원이라고 밝혔다. 모금액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돼 춘천연탄은행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는 또 연탄은행이 배달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실정을 접하고 부서별 신청을 받아 배달 봉사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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