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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취업박람회 9일 성남시청서…150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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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취업박람회 9일 성남시청서…150명 채용
  • 김순남기자
  • 승인 2016.11.06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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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장애인취업박람회가 오는 9일 오후 2시~5시까지 경기 성남시청로비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 고용기회확대를 위해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의철)이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해 마련된다.

구인업체로는 성남·서울·용인·광주 등 수도권지역의 롯데하이마트, 아이에스시, 아프리카tv 등 35곳의 기업이 참여한다.

사무보조, 전자부품생산, 경비, 미화, 주방보조, 캐드설계, 고객 상담,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 모두 150명의 장애인을 채용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기도내 등록 장애인은 장애인복지카드와 자격증(소지자)을 가지고 박람회장을 오면 각 채용부스에서 면접을 볼 수 있다.

이날 면접참여자를 위해 증명사진촬영, 이력서작성을 지원하며, 행사장에는 수화통역 등을 담당하는 50여명 자원봉사자를 배치된다.

취업준비와 안정적인 직장생활에 필요한 보조기구전시, 시각장애인 안마체험, 응급처치교육 등의 부스도 운영하기로 했다.

분당선 지하철 야탑역 1번 출구에서 성남시청 박람회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도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수시로 운행하게 된다.

우철제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취업난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이 만족스런 일자리 얻기를 희망한다”면서 “장애인 고용에 대한 편견이 사라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시청에서 장애인취업박람회를 열어 100여 명의 취업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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