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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등급 외 치매어르신 위한 ‘기억키움학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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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등급 외 치매어르신 위한 ‘기억키움학교’ 개소
  • 백인숙기자
  • 승인 2016.11.07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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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9일 도봉구치매지원센터에서 기억키움학교 개소식 개최

○ 등급 외 경증치매환자 위한 주간보호프로그램으로 주5일 3시간씩 오전, 오후 2개반 운영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오는 9일 오후 2시 도봉구치매지원센터에서 ‘기억키움학교 개소식’을 개최한다.

 

치매는 장기요양등급에 따라 1~5등급으로 구분되는데 등급에 속한 경우 장기요양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등급외자로 구분된 치매어르신의 경우 집에서 방치되는 경우가 많아 돌보는 가족의 어려움도 크다.

 

이에 기억키움학교에서는 노인장기요양등급에서 소외된 등급 외 경증치매환자를 위한 주간보호프로그램을 마련, 생명보험공헌재단으로부터 4000만 원의 예산을 받아 센터 일부를 리모델링해 운영하고 있다.

 

기억키움학교는 주 5일 3시간씩 오전, 오후 2개 반으로 운영된다. ▲건강관리(혈압·혈당 측정) 및 상담 ▲인지재활프로그램(작업, 미술, 원예, 음악 등) ▲운동치료 프로그램 ▲정서지원 및 여가활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치매 어르신의 부양가족을 위한 가족프로그램도 구성, 치매환자의 상태에 따른 대처방법뿐 아니라 환자를 돌보며 생기는 스트레스와 우울감 완화를 위한 가족모임 및 개별상담도 진행한다. 신청 및 이용 문의는 도봉구치매지원센터(☎ 02-955-3591~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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