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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마한 정성이 그들에겐 큰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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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마한 정성이 그들에겐 큰힘"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6.11.08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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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정선군(군수 전정환)이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한 ‘2017 희망 나눔 캠페인’을 전개한다.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입니다’라는 주제로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내년 1월 31일까지 전개하는 이번 캠페인은 시,군의 참여 홍보를 전개해 이웃돕기 성금 모금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21일부터 내년도 1월 31일까지 집중 모금기간을 운영하고 내달 2일 정선 5일장터 공연장에서 정선군민이 참여하는 현장모금 행사를 개최해 군민들의 참여 분위기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청 주민생활지원과(☎ 560-2965)와 읍,면별 이웃돕기 모금 창구를 설치, 언제든지 이웃사랑 모금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면서 기관, 단체, 학교, 기업체 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나눔 캠페인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군은 지난해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2억 5300만 원의 성금을 모금해 이보다 1억 3900만 원 많은 3억 9200만 원을 배분받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한 만큼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희망 나눔 캠페인을 통해 지역에서 모아진 성금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저소득층의 월동비, 의료비, 긴급지원 사업비, 명절 물품지원 등 지역의 복지 향상과 저소득층 보호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된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작은 기부는 사랑의 시작이다.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밝히는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군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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