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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교통위반! 습관을 바꾸면! 모두가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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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교통위반! 습관을 바꾸면! 모두가 행복합니다
  • 배영석 강원 철원경찰서 경무계장
  • 승인 2016.11.13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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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지역 특수성을 감안하면 동절기 기온이 점점 하락함에 따라 교통현장 경찰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관리에 한계와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일부 운전자들은 단속카메라가 없는 교차로나 사고다발지역 등 교통 취약구간, 장소에서 경찰제복을 입은 경찰이 보이지 않거나, 심지어 순찰차와 교통경찰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호위반 등 각종 법규위반 행위로 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안전운전을 하는 선량한 주민을 불안과 불쾌감을 주고 있는게 현실이다.
경찰에서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일반 운전자들의 스마트 폰이나 차량에 설치된 블랙박스를 이용하여 교통법규위반 차량이 촬영된 영상을 국민신문고나 사이버 경찰청 스마트 제보 즉 「목격자를 찾습니다」 앱에 신고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강원지방경찰청에 따르면 2014년도 5570건, 2015년 8100여건 등으로 해마다 큰 폭으로 늘고 있으며, 주요 신고내용은 신호위반, 정지선 위반, 난폭운전, 담배꽁초나 쓰레기 투기 등 신고 내용도 다양화 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온 국민이 스스로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공익신고 활성화로 인하여 상습 교통위반 행위나 습관적으로 위반하는 운전자에게는 경종을 울리고 항상 지켜보고 신고 한다는 인식을 심어 주어야 할 것이다.
사소한 교통법규 위반행위나 무관심 자신은 물론 타인에게도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국민 모두가 공익신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선진문화시민으로 거듭 날 것으로 기대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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