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하천에서의 불법행위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청주시에 따르면 10월 한달동안 하천변 적치물 철거와 불법경작행위에 대한 단속을 벌여 모두 22곳을 적발했다. 적발내용은 하천부지 내 무단점유자의 불법경작지 11곳, 불법건축물 8곳, 기타 3곳 등이다.
시는 하천 내 불법행위를 근절키 위해 홍보 캠페인전개, 순찰, 단속 등을 강화해 발생 초기에 단속해 행정력 낭비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하천은 시민 모두를 위한 공간으로 하천 내 불법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해 깨끗한 하천환경 보존과 친수공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