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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아동친화도시 조성 원탁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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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아동친화도시 조성 원탁토론회 개최
  • 이신우기자
  • 승인 2016.11.15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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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어른 80명 모여 정책공유…발전방안 모색

   <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17일 오후 아동‧청소년 및 지역주민과 전문가 80여 명이 구청 대강당에 모여 ‘내가 바라는 강동구 아동친화도시 정책’을 주제로 원탁토론회를 열고 아동친화도시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구는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관련 조례 제정과 아동실태조사에 관한 학술연구도 마쳤다. 지난 10월 청소년 의회를 구성하는 등 4대 아동권리인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실현을 위한 기본 인프라와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이번 토론회는 청소년 의회와 아동 구정참여단, 아동정책분야 협력단체와 기관, 학부모, 관계 공무원 등 모든 세대와 계층의 의견을 모으고 아동권리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토론에 앞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최용환 부연구위원이 인구절벽 위기와 청소년 참여의 중요성 등을 내용으로 ‘아동정책 활성화를 위한 강동구의 과제’를 제언한다.

   

토론자들은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안전과 보호 ▲건강과 위생 ▲교육 ▲나의 사생활 등 6개 소분야로 나눠 토론한다. 포스트잇을 활용해 한사람 당 한건 이상의 정책을 제안하고 모둠별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해 전체 모둠과도 공유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아동친화도시에서 행복하고 존중받는 아동들이 미래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논의된 사항들에 대한 정책 반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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