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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제설종합대책 내년 3월 15일까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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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제설종합대책 내년 3월 15일까지 추진
  • 김순남기자
  • 승인 2016.11.16 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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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성남시는 올 겨울철폭설로 인한 시민피해가 없도록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을 제설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성남시는 다른 시와 인접한 이배재고개, 남한산성입구 등 주요연결도로와 시내급경사길, 커브길, 지하차도, 고가차도, 터널입구 등 주요도로 60곳 250㎞구간을 중점 제설대상노선으로 지정하고 제설함 1285개를 설치했다.
 각 도로변 제설함에는 눈이 오면 시민 누구나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2.5㎏짜리 염화칼슘주머니 40포대, 5㎏짜리 모래주머니 20개를 비치했다.
 염화칼슘은 모두 1만여t, 모래는 300㎥규모이며 친환경 액상 제설제 266t을 포함해 각 제설제재를 수정·중원·분당 등 3개 구청 자재보관소에 비축해 놨다. 또한 제설차, 살포기, 굴착기, 제설삽날 등 모두 154대 제설장비도 사전정비·점검을 완료해 대기 중이다.
 시는 제설대책기간에 재난상황실과 연계한 설해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게 된다. 적설량에 따라 2600여명의 성남시공무원은 1·2·3개 단계별로 인원수를 조정하는 근무체계에 들어가 현장제설작업에 투입된다.
 군부대, 소방서, 경찰서, 성남교육지원청, 한국전력공사, KT, 열관리시공협회, 굴착기연합회, 청소대행업체 등 관계기관·업체와 협력체계도 구축해 매뉴얼에 따라 제설작업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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