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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Ci, 이동통신 직접 판매 '대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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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Ci, 이동통신 직접 판매 '대변신'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6.11.17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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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통신 회원직접 판매 전문기업인 ㈜아이에프씨아이가 사업모델 구조개선을 통해 변화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동안 회사 운영상 지적됐던 각종 사항들을 개선해 합리적인 이동통신 회원 직접 판매 시장을 선도하려는 의지로 보인다.
 아이에프씨아이(IFCi)는 오는 24일부터 상·하위 계층에 대한 소득 재분배에 따라 그동안 회원들에게 지급하던 보너스체계(보상플랜)를 변경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회사가 회원들에게 지급하는 보너스체계를 바꿔 특정 상위 계층에게 지급했던 비율을 낮추고 다수의 하위계층의 지급 비율을 높였다.
 변경된 내용은 최상위 계층에 지급되던 보너스의 항목 중 일부를 폐지 또는 축소해 중·하위계층에 지급키로 했다.
 또한 중·하위계층에게만 지급하는 보너스를 신설, 회사가 추가적으로 지급함에 따라 중·하위 계층의 지급비율이 높아진다.
 특히 새로 신설된 고등학교 또는 대학생 자녀가 있는 회원에게 연 100만~800만 원까지 지급하는(지급기준에 따라 차등지급) 학비지원보너스가 눈길을 끈다.
 이용기 아이에프씨아이 대표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운 환경에서 학비를 걱정하는 우리 회원 자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미래의 희망이 돼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학비지원 보너스를 신설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IFCi는 하위 회원이 판매한 상품의 매출 모두를 상위 회원들과 나누는 방식에서 상품을 판매한 회원에게 판매에 따른 이익 일부를 직접 지급하는 방식을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판매 행위 없는 상위계층에게 지급되는 보너스를 줄이고 초기 왕성하게 활동하는 신규 회원의 소득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방침이다.
 현 일부 계층에게만 나눠 지급하고 있는 통신 재 구매 보너스(요율 보너스)를 하위계층에게도 확대해 지급키로 했다.
 IFCi는 소비자피해를 예방하고 소비자피해보상을 위해 직접 판매 공제조합(이사장 어청수)과 공제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또 올 연말까지 e-러닝 시스템(인터넷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IFCi 관계자는 “자체 소비자 피해예방 및 보호활동으로 소비자보호센터 운영 및 불완전판매 근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회원들에게 각종 지침과 교육 등을 통해 과장된 광고나 홍보를 철저히 금하고 있으며 허위·과장 광고가 확인되는 경우 회원 탈퇴와 같은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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