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보령머드축제 명성 '세계가 인정'
상태바
보령머드축제 명성 '세계가 인정'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16.11.21 09: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 5대 축제로 우뚝 서고 있는 ‘보령머드축제’가 지난 9월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시에서 열린 2016 피너클어워드 세계대회에서 금상 등 5개 부문을 휩쓰는 쾌거를 이뤘다.
 충남 보령시는 최근 시장실에서 김동일 시장이 정강환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 회장으로부터 TV홍보 부문 금상 등 모두 5개 부문에 대한 상패를 전달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축제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 ‘피너클 어워드’는 세계축제협회(IFEA)가 공증하는 상으로 매년 세계의 우수한 축제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보령머드축제는 지난 7월 한국대회에서 5개 부문 대상 수상 자격으로 세계대회에 참가했으며 TV홍보(금상)·신규상품(은상)·이벤트웹사이트·핀버튼·기타상품(동상) 등 참가한 모든 부문의 상을 받았다.
 이에 따라 보령머드축제는 올 한해에만 3월에 열린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에서 국내 축제 중 유일하게 영예의 ‘축제 글로벌 명품대상’ 7월에는 2016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10년 연속 수상 및 2016 글로벌 브랜드 대상 ‘지자체 부문 대상’ 등 모두 4개 대회의 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 보령머드축제는 10일간 유료체험 입장객 4만 9771명과 외국인 43만 9000명 등 약 399만 5000명이 방문하는 등 지난해 대비 관광객 25% 증가, 때 이른 무더위와 장마, 태풍 등 자연재해를 비켜가는 최적의 여건, 싸이와 함께하는 개막 스탠딩 콘서트, 국내·외 100여 개 언론사 취재열기, 체험시설의 다변화로 내년 20회 성년축제의 성공 개최를 약속 받았다는 평가이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머드축제는 관광객·입장료·기부금 대폭 증가로 가성비 좋은 축제로 지속 성장하고 있고 체험시설의 다변화와 관광객 수용 공간 및 먹거리 확충으로 대한민국을 빛내는 축제로 우뚝 서고 있다”며 “내년 성년을 맞는 머드축제는 미래의 확장성에 방점을 찍고 한류 문화를 선도하는 콘텐츠를 가득 담은 선택과 집중으로 지금부터 알차게 준비해서 올해보다 더 큰 감동을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