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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노원구청장, 21일 노원구의회 제234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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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노원구청장, 21일 노원구의회 제234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 실시
  • 백인숙기자
  • 승인 2016.11.23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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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적인 노원도약 등 분야별 주요시책과 구정운영 방향 제시

김성환 노원구청장이 21일 열린 노원구의회 제234회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분야별 주요시책을 설명하고 구정운영 방향에 대해 밝혔다.

 

김 구청장은 “민선6기가 출범한지도 어느덧 2년 5개월이란 시간이 흘렀고 그동안 대한민국에서 가장 행복한 노원 구민의 집을 짓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내년 2017년도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노원의 미래를 결정지을 수 있는 주요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구의회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구청장은 ▲생명과 안전을 가장 소중히 여기는 복지노원 실현 ▲학생과 학부모가 행복한 교육특구 노원 건설 ▲주거와 일자리가 함께하는 역동적인 노원 도약 ▲기후변화에 대응하며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노원 기틀 역점 ▲주민의 소통과 참여로 함께 만들어가는 동별 축제와 구민체육대회 활성화 등 분야별 구정 주요시책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김 청장은 “민선6기 노원구 최대 현안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창동‧상계지역이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 수도권 동북부 320만의 경제 중심지이자 8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신경제중심지로 본격 추진되고 있다”며 “변두리에 머물고 있는 창동·상계 일대를 수도권 동북부 신경제 중심지이자 아시아 지식문화 허브로 조성, 미래 노원발전의 핵심축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김 구청장은 노원구의 2017년 예산안 규모에 대해 6690억 원 대비 5.2%인 346억 원이 증액된 총 7036억 원(특별회계 포함)이라 밝히며 “이는 사용용도가 정해진 국·시비 매칭사업과 법정필수경비의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실질적인 자체사업을 위한 투자가용재원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며 “이러한 재정적 어려움을 감안, 수차례 부서간 조율과 사업별 타당성 검토를 통해 소모성 경비와 불요불급한 경상비를 최소화하는 등 부족한 투자 가용재원을 최대한 확보하는 방안으로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 등 유관기관의 국․시비를 최대한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국회의원 시의원 등과 협력, 외부재원을 최대한 확보하는 등 부족한 재정을 뒷받침하는 다각적인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구는 올 2016년 여섯번째 마을공동체 복원사업으로 ‘노원아 놀자! 운동하자!’ 사업을 시작, 실천이 어려운 현실에서 저녁이 있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구민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문화·체육생태계 조성에 주력해왔다. 또 자치회관, 관내 복지관, 학교, 어린이집 등과 연계한 주민주도형 마을축제인 ‘동마을 축제’를 개최, 노원 탈축제와 구민체육대회 등을 성공리에 추진해왔다.

 

이러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노원구는 ‘2016 자랑스런 대한국민대상’지방행정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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