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앞두고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경남 산청군 신안면(면장 김기훈)에 따르면 신안면 전 이장단장 이형섭씨(61)가 노인을 위한 보행보조기인 실버카 12대(환가액 12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형섭 전 단장은 “몸이 불편한 지역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이번 나눔이 전 이장단장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환원이라는 측면에서 지역사회 통합에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형섭 전 단장은 2006년 신안면 청현마을 이장으로 첫발을 내딛어 2014년 이장단장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했으며 현재는 건축업에 종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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