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군수 차정섭)은 23일 관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건강성 향상을 위한 ‘301 네트워크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협약에 따라 군은 취약계층 대상자를 발굴해 마산의료원에 의료서비스 지원을 요청하고 마산의료원은 방문 진료 등의 의료서비스와 병원비, 검사비, 치료비를 제공하는 등 양 기관은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80% 미만 가구 중 의료지원을 받을 수 없거나 약제비·병원비가 부담되는 가구, 의료급여 비급여 항목비용이 높은 가구 등이다.
[전국매일신문] 함안/ 김정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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