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 농산물의 매출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청원생명 쌀은 쌀값의 지속적인 하락에도 불구하고 서울을 비롯 제주도 등 전국 대형매장에 입점 고가미로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청원생명 애호박은 전국 유통량의 30%이상을 점유해 가격형성을 선점하는 등 브랜드파워를 실감케 하고 있다.
또 청원생명딸기는 농한기 효자종목으로 각광받고 있는 겨울철 대표 과일로 청주시민은 물론 인근 대전시와 세종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매출액을 보면 청원생명쌀 220억 원, 유색미 등 기능성 농산물인 잡곡이 93억 원, 애호박 81억 원, 딸기 68억 원으로 모두 843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청원생명브랜드 농산물이 꾸준히 매출을 올리는 원동력은 그동안 품목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고품질농산물을 생산하고 생산물량을 규모화 하는 등 명품화 사업을 지속 추진한 결과로 분석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청원생명브랜드가 청주시 농산물을 선도하는 리더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명품브랜드 명품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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