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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복지방문지도,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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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복지방문지도,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대상’ 수상
  • 임형찬기자
  • 승인 2016.11.25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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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최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시상식에서 ‘복지방문지도 구축 운영’으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주최하고 행정자치부 등이 후원했으며 응모한 90개 자치단체 정책에 대한 예비심사, 본심사, 시상식 당일 공개 프레젠테이션과 질의응답을 통해 수상 지자체가 선정됐다.

서대문구는 지난해 3월 전국 최초로 구축한 ‘복지방문지도 시스템’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연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문석진 구청장이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이 시스템은 IT기술과 복지현장을 결합한 것으로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를 온라인 지도와 연동한 전산 프로그램이다. 

지도엔 ▲고위험군 빨간색 ▲중위험군 주황색 ▲저위험군 파란색으로 표시되기 때문에 복지사각지대 발굴, 수급 결정, 지속 관리의 전 과정을 전산화해, 복지 담당자가 위기 가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신고 창구인 천사톡(카카오톡), 전화번호 하나만 알면 모든 복지상담이 가능한 행복1004콜센터(02-330-1004), 서대문맞춤복지 검색사이트(http://bokji.sdm.go.kr)와 함께 복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서대문구 복지방문지도 시스템은 이에앞서 ▲행정자치부 생활불편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2015. 11.) ▲행정자치부 지자체 우수정보시스템 선정(2016. 8.) ▲행정자치부·한국생산성본부 생산성대상 우수사례상 수상(2016. 10.) 등을 통해 우수성을 인정받아 왔다.

문석진 구청장은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 수상을 계기로 서대문구 복지방문지도 시스템이 전국 지자체로 확산돼 취약계층 발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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