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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CI "내년 종합물류유통 강자로 거듭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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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CI "내년 종합물류유통 강자로 거듭날 것"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6.11.28 08: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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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통신상품 다단계 판매업체인 IFCI(대표이사 이용기)가 지난 26일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2017년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한 대규모 컨벤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2만여 명의 판매원이 참석한 가운데 IFCi 이용기 대표이사 환영사를 시작으로 판매원 승급식과 시상식에 이어 판매원 자녀에게 학자금을 전달과 2017년 종합물류유통업체로 거듭나기 위한 비전과 계획을 발표했다.
 이용기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이번 컨벤션은 2016년 한 해를 잘 마무리 하고 희망의 2017년을 준비하는 뜻 깊은 자리”라며 “전국 각지의 여러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든 IFCi 가족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2017년 IFCi는 새로운 도전을 한다고 언급한 이 대표는 “내년에는 다양한 제품군으로 종합 유통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새 출발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최고의 품질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해 사업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그동안 IFCi 성장의 원동력이 되고 희생과 봉사를 아끼지 않은 판매원의 노고를 보답하기 위해 판매원 및 모범센터에 상금을 전달했다. 이어 판매원의 자녀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고등학교와 대학생 자녀를 둔 판매원에게 학자금을 전달 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권영성 대표사업자를 비롯한 2만여 명의 판매원들이 모금한 성금과 IFCi의 기부금을 더해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기부금 전달식이 이어졌다.
 IFCi는 판매원들의 복지 향상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인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어 직접 판매 업계에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이날 IFCi는 ‘2017년 새로운 도전과 비전’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2017년 상반기에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렌탈 서비스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분기별로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렌탈 서비스 등 상품 군을 새롭게 선보일 것”이라고 밝히면서 종합유통업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IFCi는 세계적인 바이오 전문 기업으로 신약사업 및 줄기세포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메디포스트(www.medi-post.co.kr)와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개발을 위해 전략적 업무 제휴식을 가졌다. 국내 최초 얼음정수기와 커피정수기를 선보인 청호나이스(www.chungho.co.kr)와도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해 내년부터 정수기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지난 9일 I-Pay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상품 다각화에 나선 IFCi는 2017년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으로 상품 군을 확대해 종합물류유통업체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I-Pay 서비스는 판매원이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식당, 편의점 등 가맹점을 소개해 카드단말기를 설치하면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결제 건에 대해 수수료를 받아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다.
 직접 판매 업계는 이동통신상품 판매 전문기업으로 매년 큰 성장세를 기록한 IFCi가 건강기능식품 등을 판매하는 종합물류유통기업으로 변모할 경우 빠른 시간에 더 큰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동통신상품 판매전문기업인 IFCi가 종합물류유통기업으로의 변화는 예견된 일이었다. 이동통신 3사 중 SK텔레콤과 KT가 다단계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힌 가운데 LG유플러스 권영수 대표가 지난 10월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다단계 판매 중단을 적극 검토 한다”고 언급해 IFCi가 활로 모색에 나섰다.
 이동통신업계는 LG유플러스가 쉽게 다단계판매를 중단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한다. 대리점과의 계약 해지에 앞서 판매원의 후원수당 지급 등 법적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다 또 다른 피해자 양상의 사회적 문제 등을 면밀히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IFCi는 다양한 상품을 통해 판매원의 사업을 보장하고 보다 많은 판매원에게 경제적 이익을 안겨주기 위해 보상플랜을 변경하고 e-러닝 시스템 구축, 캠페인 등을 펼쳤다.
 직접 판매 업계는 2011년 출범한 IFCi가 해마다 성장을 거듭해 지난해 2031억 원의 매출을 달성에 힘입어 2017년 종합물류유통기업의 새로운 강자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IFCi는 지난해 한국암웨이, 애터미, 뉴스킨코리아, 한국허벌라이프, 유니시티코리아에 이어 전체 다단계판매 업계 매출 순위 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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