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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비상시 신속대피시설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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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비상시 신속대피시설 체계 구축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승인 2016.11.29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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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전국 최초로 학교시설에 비상피난 미끄럼틀을 설치해 비상시 보다 빠른 탈출을 확보할 수 있는 선진국형 안전시설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17개교 17동에 10억5000만원을 투자해 비상피난 미끄럼틀을 설치하고 있다. 비상시 2방향 이상 대피가 불가능한 건물에 비상피난 미끄럼틀을 설치해 긴급 상황 발생 시 빠르고 안전한 대피 체계를 갖춘 것이다.
이미 설치가 완료된 부여유치원은 원아들의 화재 및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가 가능하게 됐다. 이 시설은 긴급상황 발생 시 출입구가 자동으로 개방돼 즉시 비상피난 미끄럼틀을 통해 대피할 수 있도록 설치돼 있다. 비상피난 미끄럼틀 설치 후 부여유치원에서는 매월 교직원과 함께 비상상황 발생을 대비해 대피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반복적인 대피훈련으로 대피시간이 대폭 줄어들고 있어 원아들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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