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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류재수 진주시의원, 시민에게 공개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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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류재수 진주시의원, 시민에게 공개 사과하라"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16.11.30 0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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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류재수 경남 진주시의원의 “진주시 행정이 전국에서 제일 개판”이라는 막말 발언과 관련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진주문화원은 29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시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진주시의회, 시민과 함께 변화와 개혁을 창조하는 의회 상을 만든다는 진주시의회가 최근 류재수 의원과 일부 시의원은 그와 반대되는 행태를 보이고 있어 실로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9일 류재수 시의원은 최순실 국정농단 진주시민 시국대회에서 “진주시 행정이 전국에서 제일 개판”이라는 발언은 예로부터 교육, 충절의 도시로 천년 역사를 가진 진주시와 진주시민의 명예와 자존심을 철저하게 뭉개 버렸다고 비판했다.
 특히 이들은 류재수의원 자신은 불법 증개축, 과태료 체납 등으로 불법행위나 비 양심적인 일을 자행하면서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상을 구현하겠다는 시의원의 역할을 제대로 다하고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또 류재수 의원은 개인 감정보다 다수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여 시민과 소통하는 시의원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면서 아울러 진정 진주의 미래와 시민을 위한 의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문화원은 우리의 입장을 분명히 밝힌 만큼 앞으로 진주시를 폄하하고 누워서 침 뱉기 식 행태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면서 36만 진주시민들에게 정중히 공개 사과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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