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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주민 숙원'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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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주민 숙원' 이뤘다
  • 인천/ 김영국기자
  • 승인 2016.11.30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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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지난 28일 지역 장애인들에게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립한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의 개관식을 개최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동구 만석로 53(만석동)에 지난 6월 준공됐으며, 4개월의 준비 및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희망과 감동을 주는 복지관’을 모토로 이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는 것.
 개관식에는 이흥수 구청장, 박영우 동구의회 부의장, 전성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안상수 국회의원 등 내빈을 비롯해 각 사회단체장, 지역장애인 및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과 축사, 케이크 커팅, 복지관 내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연면적 2천72㎡의 복지관 1층에는 언어·음악·미술·인지치료실 및 체력 단련실 등을, 2층에는 구내식당, 휴게실, 상담실, 물리·심리운동치료실, 직업훈련실, 주간보호센터 등을, 3층에는 다목적실 및 사무실을 마련해, 지역 장애인의 재활 및 자립생활 등을 돕고 가족들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은 물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사업과 지역사회 재활시설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개관식에 참석한 이흥수 구청장은 “동구의 오랜 숙원이었던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의 개관으로 지역장애인 및 가족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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