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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내년 살림 '사회복지'분야 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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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내년 살림 '사회복지'분야 역점
  • 권상용기자
  • 승인 2016.12.0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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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영암군은 일반회계 3209억 원, 특별회계 465억 원 등 총 3674억 원의 2017년도 세입 세출예산안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 했다.
 이는 2016년 대비 131억 원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34억 원(1%)증가, 특별회계는 97억 원(26.3%)이 증가한 규모다.
 분야별로 보면 사회복지 분야를 818억 원(22.3%), 농업분야를 766억 원(20.8%), 상하수도 등 환경분야를 495억 원, 지역개발 271억 원, 문화
 관광 238억 원을 편성하는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복지 및 농업환경 분야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내년도 주요 편성 내용을 보면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경로당 운영 등 노인 복지 증진 329억 원, 지역 자활센터 운영저소득층 생활지원 등 저소득층 복지 87억 원, 농업직접직불제 사업 194억 원, 친환경비료 지원등 친환경농업기반 확충 142억 원, 상수도 식수관리 및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51억 원,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등 폐기물 처리
 처리 35억 원, 각종 체육대회 유치 및 전남체전 준비를 위한 체육산업 육성 136억 원, 관광지 조성 및 정비 등 관광기반 확충관리 51억 원, 왕인문화축제 등 문화예술 진흥 22억 원 등 주민 복지와 농업발전에 중점을 두면서도 클린영암, 관광영암을 위한 예산도 충실히 편성 했다.
 이밖에도 일반농산어촌개발 127억 원, 삼호읍사무소 건립공사 36억 원, 밭기반정비 31억 원, 어린이 보호구역 노면정비 등 도로정비 13억 원, 삼호 서중학교 통학로 확포장공사 9억 원, 신북 모산~이목동간 농어촌 도로 확포장공사 5억 원, 신흥2교 재가설공사 5억 원 등을 편성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2017년도 본예산안 편성과 관련 “지방세 감소와 국도비 보조금의 군비부담 증가 등으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하나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 실현을 위한 군민 복지증진과 농업분야 발전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 역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영암군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 대비 94억 원(2.18%) 증가한 4403억 원의 2016년도 제3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 하였다.
 이번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에서는 잦은 비로 발생한 수발아로 인한 농민들의 피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농가소득보전 지원 예산을 20억 원 편성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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