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경남도에서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산불방지분야 평가결과 당당히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산불방지 대책 추진 및 그에 따른 성과 등을 지표로 실시했으며 시는 시기별 맞춤형 산불방지 대책을 수립해 추진함에 따라 산림연접지 소각행위는 전년도 20건에서 12건으로 40% 감소된 성과를 거뒀고 산불진화체계 강화를 위한 반복된 진화훈련을 실시해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는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달 1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면서 산불감시원 및 진화대 164명중 138명을 읍면동에 전진배치 시켰으며 본청 진화대원 26명도 산불진화차량을 활용해 매일 읍면동 순찰과 산불예방 홍보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23일에는 월아산 등 27개소에서 산불조심 캠페인을 읍면동 상황실과 동시에 실시해 산불예방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