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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署, 부녀자 납치 강도범 10년 만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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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署, 부녀자 납치 강도범 10년 만에 검거
  • 춘천/ 이승희기자 〈leesm@jeonmae.co.kr〉
  • 승인 2014.04.02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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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경찰서(서장 손호중)는 부녀자 납치 강도범을 10년 만에 검거하는 대가를 올렸다. 이번에 검거된 강도용의자 A씨 등 2명은 2004년 5월경 춘천시 소재 ○○아파트 1층 열려진 창문으로 침입해 부녀자를 감금하고 현금 1000만 원과 승용차량 등 약 5000만원을 강취하고 도주한 혐의이다. 춘천경찰서는 10년 전 발생된 장기 중요미제사건을 재분석해 수사를 진행하였고 주기적으로 거주지를 옮기고 대포폰을 사용하는 용의자들을 추적한 뒤에 B씨(48)를 춘천시 주거지에서, 공범인 A씨(43)를 경기도 주거지에서 각각 검거해다. 피의자들은 범행 후 일정한 주거지가 없이 생활근거지를 옮기고 대포폰을 사용하며 신분을 숨기고 지냈던 것으로 파악됐다. 춘천경찰서는 피의자들이 10년이라는 장기간의 도피 생활 중 다른 범죄를 저질렀을 가성을 고려해 여죄 여부를 수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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