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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중국 바이어 초청 농식품 수출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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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중국 바이어 초청 농식품 수출 설명회 개최
  • 춘천/ 김영탁기자
  • 승인 2016.12.0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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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12월 7일부터 9일까지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도내 우수 농식품 중국시장 수출확대를 위해 중국 장춘, 상해지역 농식품 바이어 8명을 초청하여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초청 바이어는 동북3성 내 한국식품류 총판을 보유하고 있는 길림성용상상무유한공사와 강원김치수출조합과 계약체결한 상해 수입바이어 등 총 8명이 참석하며 금번 행사는 중국 비관세장벽이 강해진 가운데 도내 농식품 수출 활성화를 모색하고자 진성바이어를 초청 중소식품기업 대상 수출 상담회를 진행하게 되었다.

또한, 지난 8월 24일 강원김치 첫 수출 선적식에 이어 지속적인 수출확대를 위해 ㈜강원김치수출조합(대표 홍금석)과 중국 길림성용상상무유한공사(대표 이광일) 간 정식 수출계약과 더불어 진생바이팜(원주), 원주원예농협 6차제품관, 서울F&B(횡성) 등 3개 업체 견학을 통해 제조업체의 시설규모와 제조과정 등을 보고 듣는 현장 설명회도 가질 계획이다.

강원도에서는 올해 도내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일본, 중국, 태국 등 국제식품박람회에 16개 업체 참가 지원과, 베트남·캐나다 등 5개 국가를 대상으로 8회에 걸쳐 농식품 판촉․홍보전을 개최하였다.

도내 농식품 수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1.5%증가한 194백만불로 농산물 151(77.8%), 축산물 13(6.7%), 임·수산물 30(15.5%)이며 금년도 중국 농식품 수출액은 24백만불(12.3%)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6% 증가하였고, 주요 수출품목으로는 조제분유, 유아용식품, 음료, 주류 등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강원도 관계자에 따르면 지속적인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국가별 농식품 소비시장이 중산층 이상 소비층의 증가는 물론 간편하고 안전한 프리미엄 식품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고려하여 이에 맞는 농식품 수출 유망업체 육성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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