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오후 11시 58분께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 손곡리 청림사 요사채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건물 98㎡를 모두 태워 7100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2시간1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요사채에 있던 보살 2명이 긴급대피,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를 신고한 강모씨는 "요사채에서 TV를 보던 중 천장에서 계속 '타다다닥' 소리가 나서 밖에 나가보니 건물 뒤쪽 지붕에 불이 붙어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 등은 목격자 등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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