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태율)는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2017년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세부심의를 한다.
2017년도 예산안은 전년도보다 4.3% 증가된 총 3247억 원으로 일반회계가 3000억 원, 특별회계가 247억 원으로 편성됐으며, 특히 농업분야에 5.4%로 증가한 393억 원과 지역개발분야에 13.2% 증가한 288억 원, 사회복지분야는 3.4% 증가된 609억 원이 계상됐다.
예결특위에서는 각 분야별로 목적과 취지에 맞는 사업예산 편성 여부와 각 단체지원 보조금을 비롯한 축제 및 소모, 낭비성 예산을 집중적으로 심의할 예정이다.
김태율 위원장은 “예산은 우리군의 살림살이인 만큼 소모성, 선심성 예산을 줄이고 불필요한 예산은 정리해 우리군민에 꼭 필요한 예산이 되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해 청도발전과 군민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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