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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LH와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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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LH와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맞손'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6.12.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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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옹진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인천지역본부가 최근 군청에서 조윤길 옹진군수와 조명현 LH 인천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토교통부와 LH가 주관하는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연평도 임대아파트 건설)’시행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5년에도 백령도에 80호 규모의 LH 임대아파트 건설을 유치해 LH와 시행협약을 맺고 현재 순조로운 사업추진(현재 인ㆍ허가 진행) 중에 있다는 것.
 이번 공공주택사업은 시행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내년 초 마을계획사업 용역이 발주되고 내년 말쯤이면 임대아파트 건설을 위한 인허가 절차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
 향후 토지보상 및 관련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약 3년 내에 북한의 포격으로 인한 아픈 상처가 많은 연평도에도 저렴하고 질 좋은 LH임대아파트 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특히, 백령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연평도에도 LH임대아파트를 유치하게 된 결정적인 요인은 조윤길 옹진군수 특유의 열정과 본인의 최대 공약사항인 ‘맞춤형 복지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 ‘안전하고 품격 있는 미래형 정주기반 확충’ 등 본인의 핵심 공약의 성실한 이행을 위해 직접 진주 LH본사를 방문해 사업제안을 하는 등 발로 뛴 결과와 옹진군의 강력한 유치 의지가 크게 반영된 결과라고 LH 관계자의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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