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서부청사 개청 1주년을 기념해 서부대개발 성과를 집약해 홍보하고 성공 다짐 의지를 표현하기 위해 오는 20일 서부청사 개청 1주년 행사를 개최한다.
서부대개발 컨트롤타워로서 서부청사의 대내외적 위상을 제고하고 새로운 도약의 전기 마련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마련하고자 기념식을 개최하고 연이어 3층 대강당에서는 ‘남부내륙철도 포럼’을 실시할 계획이다.
남부내륙철도 민간투자사업 추진방안과 과제란 주제로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철도대학원장을 좌장으로 해 정채교 국토부 민자철도팀장을 비롯해 오오에다 요시나오 일본 규수대학교 교수 등 국내외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내륙철도의 민자사업 추진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도민들과 소통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업무적이고 실리적인 부대행사가 준비 중에 있다. ‘도청 역사 기록 전시회’, ‘분경작품·식물·조경사진 전시회’, ‘농산물 대표브랜드 “브라보경남” 홍보’, ‘낙농체험목장과 자연치즈 전시 홍보’ 등 도민들이 직접 관람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그 외 12월 16일에는 각 계 각 층의 서부경남도민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경남의 자연환경보전과 발전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서부경남 지속가능발전 100인 원탁회의’를 개최한다.
한편 경남예총이 주최하는 ‘서부청사 개청 1주년 기념 음악회’가 오는 19일 오후 7시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조항조, 서문탁, 김동규 등 다양한 장르의 대형가수들이 출연해 서부권역 도민들과 함께 서부청사 개청 1주년을 기념하는 뜻 깊은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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