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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모충2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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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모충2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순풍'
  • 청주/ 양철기기자
  • 승인 2014.09.02 0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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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보상태에 머물던 충북 청주시 모충2지구 주거환경개선 사업이 올해부터 정상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시행자인 LH공사의 사업타당성 여부에 대한 검토가 지난달 27일 경영투자심의위원회 심의에서 통과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청신호가 켜졌기 때문이다. 모충2구역은 2007년 6월 29일 정비구역지정 고시, 2008년 12월 29일 사업시행인가 고시 후 2009년 토지 및 지장물 조사까지 완료,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돼 왔다. 하지만 2009년 말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재정악화로 사업추진이 지난해 5월까지 장기간 지연됨에 따라 지역 주민의 원성이 높았다. 그러나 이번 심의 통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이 탄력을 받아 내달 교통영향평가 및 건축(경관)심의, 사업시행변경인가, 보상계획 공고 후 2015년 1월 보상착수 등 사업추진이 순조롭게 이뤄질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보상지연으로 인한 민원 해소는 물론 주거환경개선을 통한 도시미관 향상 및 지역 이미지 개선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모충2지구는 모충동 335-175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3682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9년 준공할 계획으로 공동주택 1720세대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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