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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내년 예산안 6075억 8,000만원 규모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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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내년 예산안 6075억 8,000만원 규모 확정
  • 박창복기자
  • 승인 2016.12.20 1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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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송파구의회(의장 안성화)는 20일 제24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예결특위에서 수정가결된 6075억 8,000만원의 내년도 예산안을 최종 확정하고, 2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2017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기금운용계획안은 올해 대비 305억 7,500만원이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 세출 예산은 5,749억 500만원이고, 특별회계는 326억 7,500만원이다. 또 12개 기금의 지출계획 총 규모는 344억 5,800만원이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정자 부위원장은 심사보고를 통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모두는 상정된 예산안이 꼭 필요한 예산인지, 예산의 낭비요인은 없는지, 투입 대비 사업효과는 어떠한지 등을 질의‧답변을 통해 꼼꼼히 검토하여 필요 없는 예산을 삭감하는 한편, 꼭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수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면밀히 검토하여 증액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집행부에 앞으로 매년 반복되는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과 기금 운용 계획안 자료 제출시에 시설관리공단의 예산서(부속서류)를 별도로 작성해 제출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산출근거 표기에 있어 통일성과 일관성을 유지해 누가 보더라도 이해하기 쉬운 구체적이고 명확한 산출근거를 제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계수 조정된 주요 내역을 살펴보면, 홍보담당관 뉴미디어 홍보 사업 포함해 총 39건에 10억 3,649만원을 삭감했으며, 안전담당관 재난안전예방 및 대응장비 구입 사업 포함 총 36건에 10억 3,649만원을 증액건의 했다.

이날 안성화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의 숨 가쁜 의사일정을 마무리함과 동시에 2016년 회기도 모두 끝마치게 됐다”며 "내년 2017년 정유년(丁酉年)은 ‘붉은 닭’의 해라고 한다. 우렁찬 닭의 울음으로 새벽이 밝아 옴을 알리는 것과 같이 새로운 마음과 기운으로 희망찬 한 해 맞이하시길 기원하겠다"고 말하고 "2017년 새해에도 송파구의회는 구민의 삶의 질 향상 그리고 구정 발전이라는 궁극의 목표를 향해 구민 여러분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발로 뛰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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