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주민안전 최우선.범죄피해 예방에 역점"
상태바
"주민안전 최우선.범죄피해 예방에 역점"
  • 양구/ 오경민기자
  • 승인 2016.12.20 23: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찰에 입직후 총경으로 승진해 고향으로 부임한 최지붕 강원 양구경찰서장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고향에 부임한 소감에 대해 최 서장은 “29년전 청운의 뜻을 품고 경찰에 입직해 초임 근무지였던 이곳 양구에 다시 돌아와 양구경찰관들과 함께 근무하게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가장 역점적인 치안행정에 대해서는 “먼저 주민안전이 치안의 최우선이 돼야 겠다”고 강조하면서 “주민의 안전이 경찰의 존재이유인 만큼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우리생활 주변의 범죄 취약요소를 사전에 철저하게 파악, 해소하고 발생된 범죄는 반드시 해결해 주민이 경찰을 신뢰할 수 있도록 하며 특히 범죄 취약계층인 아동, 여성, 노인 등에 대해 적절한 치안대책을 수립해 범죄사각지대가 없는지 점검하고 미비한 점을 해소하고 지역의 36.2%를 차지하는 1인 가구와 그중 34.5%를 차지하는 여성1인가구, 1100여 명의 홀몸어르신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선제적 치안으로 범죄피해로부터 보호하는데 역점을 갖겠다”고 역설했다.
 또한 주민과 함께하는 협력치안 추진을 밝히면서 “내년도 양구군 CCTV 통합관제센터 설치예산이 확보됐고 셉테드, 피해자 지원 조례 등이 제정돼 사회안전망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앞으로는 경찰력만이 아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협력치안체제를 구축해야 된다는 것을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최 서장은 지난 1987년 순경공채로 입직해 원주서 경비교통과장, 강원청 정보3계장, 인사계장 등을 역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