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는 올해 세수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지방세 징수목표액을 출납폐쇄기한 보다 1개월 앞당겨 조기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21일 구에 따르면 올해 지방세 징수목표액은 2,044억원으로 11월말 현재 당초 목표액 보다 26억원이 늘어난 2,070억원의 세수를 확보함으로써 목표액 대비 101.3%의 실적을 거뒀다는 것.
아울러 하반기 대화동 킨텍스 지원부지 입주기업 건축물 취득세 및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등을 감안하면 올 연말까지 2,200억의 세입이 이뤄질 것으로 예측되며 이는 목표액 대비 107.6% 초과 달성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방세 징수목표액 초과달성은 시민들의 높은 납세의식과 일선 세무공무원의 철저한 과세자료정비 및 누수 없는 세원관리,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로 지방세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로 분석된다.
주요 세목별 징수현황을 살펴보면 시세는 주민세 34억원, 재산세 540억원, 자동차세 170억원, 지방소득세 306억원 등 총 1,059억원을 징수했고 도세는 취득세 753억원, 등록면허세 67억원 지방교육세 177억원 등 총 1,011억원을 징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일산서구 김영남 세무과장은 다가오는 2017년을 ‘재정건전성 강화의 해’로 정하고 과세자료 보유기관과의 협치 행정을 통한 철저한 세원관리로 탈루은닉세원을 발굴하고 자주재원의 안정적 확보 및 이월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체납액 집중정리기간을 설정·운영 하는 등 재정건전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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