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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검단 연결 고속화도로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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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검단 연결 고속화도로 '잰걸음'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6.12.22 0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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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는 21일 송도국제도시와 검단새빛도시를 연결하는 남북축 간선도로망 구축을 위해 ‘문학∼검단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에 대해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적격성조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사업이 착수되면 시의 숙원사업인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과 병행해 고속도로 주변지역의 원도심 개발사업도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학∼검단 고속화도로의 사업규모는 총 연장 18.2km로 왕복 4차로에 지하 50∼60m를 통과하는 대심도 터널로 건설되며, 총 사업비는 1조 3409억원으로 민간자본 8689억원이 투입되고 공사기간은 5년, 운영기간은 40년이다.
 주요 경유지는 문학IC, 도화IC, 가좌IC, 루원시티, 경명대로, 검단새빛도시를 잇는 노선으로 인천공항고속도로와도 직접 연결되며, 송도에서 검단까지 통행시간은 65분에서 20분대로 단축된다.
 특히 문학∼검단 고속화도로는 시 간선도로망(4×4축+3순환) 구축계획에 따라 남북3축에 해당되는 노선으로 장래 교통량 증가에 대비할 뿐만 아니라,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을 실현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시는 올 4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문학∼검단 고속화도로의 일부구간인 문학~도화 3.05㎞ 구간을 혼잡도로로 지정받아 국비 지원근거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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