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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라면 3000개로 이색 크리스마스 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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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라면 3000개로 이색 크리스마스 트리
  • 이신우기자
  • 승인 2016.12.22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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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2m 둘레 5.3m 크기로 '사랑이 차곡 차곡'

   

 <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 광장동에 라면 3000개로 만든 이색적인 트리인‘희망을 키우는 아름다운 라면트리’를 선보여 오가는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라면 3000개로 차곡차곡 쌓아 만든 라면트리. 

 

 

 

 광장동 보람빌딩(대표 김정철) 후원으로 설치된 이번 라면트리는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여주고 이웃과 함께 성탄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설치됐다.

   

 라면트리 제작은 광장동주민센터 직원들이 직접 라면 100상자분 3000개를 쌓아 높이 2m, 둘레 5.3m 규모의 원추형 트리로 만들어 지난 15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광장동주민센터 주차장 옆 녹지대에서 전시된다.

   

 또 주민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포토존과 희망을 담아 적어보는 소원지 달기 등도 함께 운영된다. 아울러 전시기간이 끝나면 트리재료로 들어간 라면을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주민 모두가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연말연시를 보내시라는 마음으로 라면트리를 제작했다”며“아울러 소외된 이웃들이 이 라면으로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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