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횡성군 '나눔.봉사'문화 정착
상태바
횡성군 '나눔.봉사'문화 정착
  • 횡성/ 안종률기자
  • 승인 2016.12.28 08: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로 출범 2년째를 맞은 강원도 횡성행복봉사공동체(위원장 이석원)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며 횡성군에 나눔과 봉사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횡성행복봉사공동체는 자원봉사자단체 간 소통 협력을 추구하고 자원봉사활동을 진작하는 주민참여형 봉사 네트워크로서 현재 총 218개 단체 8866명이 13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하고 있다.
 횡성행복봉사공동체의 핵심사업인 1365콜센터에서는 출범 후 현재까지 집수리, 생계주거지원 등 총 862건을 접수해 이 중 738건을 지원(86%) 했다. 군민의 따뜻한 정성으로 기탁되는 횡성행복봉사공동체 성금은 5억 1000여만 원, 물품은 3억 4000여만 원으로 총 8억 5000여만 원이 조성돼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행복나눔 빨래터(이동세탁차량)사업도 올해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주4회 9개 읍면을 순회 방문하면서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에게 세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횡성행복봉사공동체 활성화와 자원봉사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자원봉사 재료비를 지원하고 분과별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사업계획 공유와 활성화 토론 등을 진행하고 있다.
 워크숍 개최, 자원봉사 할인쿠폰제, 베스트 봉사왕 선발, 우수자원봉사자 선발과 연수, 찾아쓰는 마일리제 ‘간병비 지원사업’ 등을 통해 자원봉사자의 사기진작과 복지증진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정운현 횡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관내 자원봉사자와 단체를 하나로 묶은 횡성행복봉사공동체가 복지 소외계층에 대한 촘촘한 그물망 복지 정책으로 지역 내 희망의 온도를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횡성행복봉사공동체를 활성화해 횡성군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