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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위급상황시 스마트폰 흔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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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위급상황시 스마트폰 흔드세요"
  • 논산/ 박석하기자
  • 승인 2016.12.3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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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시민이 행복한 맞춤도시 논산을 만들기 위해 스마트폰 이용 안심도우미서비스 구축에 따른 시연회를 갖고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한 안심도우미서비스 앱은 개인 스마트폰의 앱스토어와 플레이스토어에서 안심도우미서비스를 검색하면 누구나 쉽게 설치와 사용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안심도우미서비스 앱 사용은 등록된 귀가길이나 빠른 안심도우미를 통해 실행하고 사전에 등록한 보호자와 CCTV 통합관제센터로 알람정보와 함께 이용자 위치가 제공된다.

위험을 느꼈을 때에는 스마트폰을 흔들면 CCTV 통합관제센터로 위치정보가 전송되고 사전에 지정된 보호자에게도 메시지가 전송되며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는 주변 CCTV를 확인해 위험상황이라고 판단되면 인근 순찰차를 현장에 긴급 출동시키도록 돼있다.

또 GPS를 통해 신고자의 신원과 위치, 이동경로 등이 관제실 모니터에 전송되고 즉시 보호자에게도 공유되며 인근의 모든 CCTV가 신고자의 동선을 집중추적하는 기능도 담고 있다.

시는 앞으로 일반시민과 각급 학교 등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모든 시민들을 서비스 대상에 포함시킨다는 방침이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스마트폰 맞춤형 안심도우미서비스는 논산시민들의 귀가길 안전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국 제일의 안전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논산/ 박석하기자
ps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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