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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에 신뢰주는 공정.투명한 의회 위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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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에 신뢰주는 공정.투명한 의회 위해 최선"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7.01.02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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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갈원영 인천시의회 의장(사진)은 “새해에는 시민을 위한 진정한 봉사자로서 시민이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민 본위의 의정활동을 구현해 나가겠다”며 “시정에 대한 협력과 견제의 조화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인천시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7년 시의회 의정방향은 먼저 시민에게 신뢰를 주는 ‘공정하고 투명한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여야는 물론 집행부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편가르는 정치를 지양하면서, 모든 의원과 더불어 한 점 부끄럼 없고 청렴성이 높은 의회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의 약속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지역 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을 위해 힘쓰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시민과 지역 사회가 공감하는 ‘열린 의회’, 또한 장기적인 안목에서 대안을 제시하며 견제와 협력이 조화를 이루는 ‘책임의회’라는 의정활동의 원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방침이다.
 또 의회의 꽃인 ‘상임위원회가 중심이 돼 일하는 의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소개했다.
 전문 분야별로 구성된 상임위의 기능 활성화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의장의 권한은 최대한 축소하며, 여야를 조율하는 위치에서 집행부에 대한 철저한 감시와 견제는 물론, 조례 제·개정 또는 예산 심의 등 다양한 상임위 활동사항을 인터넷이나 모바일을 통해 시민들이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누구나 쉽게 상임위원회 회의를 실시간으로 모니터 할 수 있도록 해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상임위원회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아울러 300만 시민의 행복과 직결된다는 믿음으로 ‘시 재정의 안정화 확보’는 물론, 재정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연구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역설했다.
 시민의 고통을 함께 하며 조기에 재정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긴축 재정과 채무 상환에 주력하겠다. 특히 예산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위해 ‘예산정책분석팀’을 신설해 시 예산을 의회 차원에서 면밀히 분석하고, 내실 있는 편성과 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감시해 시민의 귀중한 세금이 적재적소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 예산의 재정 건전성 확보와 효율적인 예산운영을 위해 계속 연구·논의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300만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민복지 우선 의회’ 본연의 임무를 잘 수행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재정여건의 열악함으로 어려움을 함께 한 시민들에게 더 이상의 고통을 강요할 수 없으며, ‘저소득층 및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한 제도 마련 등 지원방안을 적극 강구해 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제갈원영 의장은 “이러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역 정책 추진에 있어 시민들과 소통하고, 사업에 대한 정당성을 확보해 시민을 위한 정책이 되도록 유도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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