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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남도 바닷길' 프로젝트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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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남도 바닷길' 프로젝트 본격화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승인 2017.01.06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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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광양시는 문화관광부에서 주관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남도 바닷길’에 선정돼 여수시, 순천시, 보성군과 손잡고 광역관광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남도 바닷길’ 프로젝트는 지난해 11월 17일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4개 시군(여수, 순천, 광양, 보성)담당자 미팅을 통해 사업계획을 논의, 12월 20일 사업계획 발표 및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은 지역관광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3~4개의 지방자치단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이를 집중적으로 발전시키는 5개년 프로젝트다.
 대표 남도 바닷길 코스는 ‘여수엑스포역-여수세계박람회장-오동도-진남관-빅오쇼-여수밤바다(1박)-이순신대교-구봉산전망대-망덕포구-매화마을-느랭이골자연리조트(2박)-순천만자연생태공원-순천만국가정원-낙안읍성(3박)-태백산맥문학관-보성비봉공룡공원-보성차밭-제암산휴양림-순천역’으로 구성된다.
 또 권역 내 주요 관광지 및 거점 간 이동수단을 확충해 교통편의를 개선하고 주민 및 관광종사자 친절교육, 수준 높은 관광안내가이드 양성 등 관광 인프라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 서포터즈 운영과 온·오프라인 등을 활용해 홍보에 나서며 빅데이터 기반 사업 평가와 일반인, 전문가의 현장 상시 모니터링으로 사업추진결과 피드백도 진행 된다.
 광양시 김문수 문화관광과장은 “남도 바닷길 프로젝트를 통한 광역관광 활성화로 관광객에게는 여행의 행복을, 지역에는 경제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테마여행 실행을 위해 시는 권역별 총괄기획자(PM)를 중심으로 ICT를 활용한 안내체계 구축 등 관광시설 정비와 관광루트 개발, 인문자원 활용 스토리텔링, 체험형 관광콘텐츠 등을 집중 보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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