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은 6·4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행정력이 선거에 쏠리는 틈을 노린 각종 불법행위가 대거 발생할 것으로 보고 건설도시분야 불법행위에 대해 26일부터 내달 5일까지 특별단속반을 구성, 집중 단속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주요시가지와 시장, 국도변을 중심으로 사전계도 순찰을 강화하고 불법 노점상및 노상적치물, 불법건축물 및 광고물 등 불법행위 적발 즉시 현장철거를 실시키로 했다. 또한 관계법에 따라 엄격히 행정조치 하는 등 강도 높은 단속으로 안전강화와 법질서 확립에 앞장서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자칫 선거철에 소홀하기 쉬운 각종 불법행위 단속을 강화해 군의 안전과 청정이미지를 제고시키겠다”며 “각종 불법행위를 발견할 경우 군 건설도시과(☎ 940-2361~4)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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