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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국회의원, 서울시교육감과 면담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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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국회의원, 서울시교육감과 면담 가져
  • 백인숙기자
  • 승인 2017.01.06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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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국회의원(강북을, 더불어민주당)이 4일 서울시 교육청을 방문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삼각산동 중입배정 문제 협의를 위해 면담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서울시교육청 중입배정담당, 강북성북교육지원청(이하 교육지원청) 강동호 행정지원국장, 장종만 학생배치 담당, 최선 더불어민주당 강북을 사무국장, 서승목 사무차장 등이 배석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해 12월 14일 강북성북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국장등 간부들과 삼각산동 중입배정 문제해결을 위한 면담을 진행한 후, 박용진 의원이 서울시교육감에게 요청해 마련됐다.

 

박용진 의원은 "대단위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면서 교육수요를 충분히 예측하지 못해 교육시설을 확충하지 못한 것과 명확한 중입배정의 기준을 수립하지 않은것은 행정 및 교육당국의 잘못"이라 지적하고 "중입배정 대상자 및 가족들의 고통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서울시 교육청 차원의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강력 요청했다.

 

그 방도로써 2017학년도는 삼각산동 거주 중입대상자 전원을 무조건 삼각산 중학교에 배정하고, 2018학년도부터는 학부모, 교육당국, 행정당국,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등이 협의를 통해 중입배정안을 수립하고 그 기준을 지키기 위한 협약을 반드시 맺을것과 학군 내 인근학교에 대해 행정 재정적 지원을 통해 선호도 높은 학교로 발전시킬 것을 요청했다.

 

이에 조희연 교육감은 "서울시 교육청 차원에서도 과밀학교 문제해결을 위해 각 종 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며 "삼각산 중학교 전원배정을 포함해 박용진 의원의 제안을 검토하겠으나, 교육청 차원에서 일선 학교에 일방적으로 전원배정을 요구할 수 없는 게 사실"이라며 삼각산중 전원배정이 쉽지않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박용진 의원은 일정이 정해지는 대로 삼각산중학교를 방문, 면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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