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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출산.양육 지원 시책 확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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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출산.양육 지원 시책 확대 시행
  • 고흥/ 구자형기자
  • 승인 2017.01.10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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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고흥군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출산양육에 대한 지원 시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9일 고흥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저출산 관련 조직을 신설해 최근 불거진 가임여성 감소라는 문제에 적극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부터 새롭게 지원될 임신 출산 시책은 ▲7종의 출산용품 지급 ▲관내병원 초음파 검사비 8회 지원 ▲유축기 대여 ▲3자녀 이상 가정 다자녀우대증을 발급을 통한 관내 공공기관에 감면 혜택 등이다.
 또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을 12개월에서 24개월까지 연장 지원하고, 난임시술 의료비 지원 횟수가 3회에서 4회로 늘어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기간도 첫째 아이 10일, 둘째 아이 15일, 셋째 아이 20일로 출생순위별 차등 확대 지원된다.
 고흥군은 앞으로 전 직원 대상으로 응모한 저출산 극복 아이디어를 다양한 시책에 접목해 나가면서 군민 인식개선 교육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고흥군 박소언 건강증진 과장은 “2017년을 저출산 극복 원년의 해로 삼아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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