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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인구늘리기.신성장동력사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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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인구늘리기.신성장동력사업 박차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7.01.10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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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이 2017년을 맞아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인구정책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등 군의 미래성장동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군은 고령화와 저출산, 인구유출 등으로 인한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지역의 신성장 동력을 이끌어 갈 ‘인구정책 전담 조직’을 신설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이번 ‘인구정책 전담 조직’을 신설 운영으로 현재까지 추진해오던 인구늘리기 대책을 원점에서부터 재검토해 현실성 없는 시책은 과감히 폐지하고 실정에 맞지 않는 시책은 변경 추진하는 등 실제 전입을 유도하고 출산을 장려할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해 지속적인 인구 증가의 기틀 마련에 중점을 두고 지역의 새로운 신성장 동력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직장 및 주거, 보육, 의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시책 추진과 함께 인구늘리기와 연계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이밖에 인구정책 전담부서에서는 현실태에 부합되는 현실적인 조례 제정, 직장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제도와 환경 마련, 전입주민 지원 시책 발굴, 강원랜드 임직원 군민화 추진, 타 지역국가 우수사례 검토 반영, 산부인과 진료대책 강구 등을 중점 추진한다.
 여기에 현재까지 추진해오던 공급자 위주 시책 발굴 지원이 아닌 수요자 입장에서 의견을 수렴해 현실적이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김수복 자치행정과장은 “인구는 지역공동체 유지의 선결 요건으로 지역발전과 경제성장의 기본 요소와 모든 행정의 기준이 되는 지표이므로 군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인구 유입을 위해 중심 기능을 맡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날로 급변하는 행정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군민이 보다 더 행복해 질 수 있도록 하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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