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역점· 현안사업 및 구정 비전 공유
<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지난 9일 오후 상일동 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상일동 주민 300여 명과 정유년 첫 인사를 나누면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민들은 2017년도 강동구 역점사업과 구정 비전을 공유하고 동 현안사업에 대해 주민과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과의 대화는 오는 20일까지 동별로 이뤄진다. 특히 올해 상일동, 성내1·2동, 고덕1동, 천호1·3동 등 6개동에서는 보다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듣기 위해 야간시간대에 진행된다.
이 구청장은 “대통령 탄핵, 조류독감(AI) 유행 등으로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구정살림을 보다 꼼꼼히 챙길 수 있도록 민생안정대책본부 가동, 예산 조기집행 등 적극 노력하고 있다. 강동구 발전을 위해 좋은 의견 부탁드린다.”며 구정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지속적인 성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주민들은 주로 실생활과 직결된 지하철 9호선 연장, 재건축, 주차문제, 안전 등에 대해 건의했다. 이 구청장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주민들과 의견을 나누고 평소 궁금하신 점과 불편사항을 꼼꼼하게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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